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관내 치매보듬마을로 운영 중인 지천면 백운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칠곡소방서 소방안전교육 특수시책인 ‘안전한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전사고노출 고위험군을 우선 선정, 계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약 20명의 어르신이 함께한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소화기 등 소방안전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치매보듬마을의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소방서는 칠곡군 보건소와 협업하여 치매예방사업 8개소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에서 교육을 요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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