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에너지(대표이사 최재현)는 지난 20일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김재욱 칠곡군수)에 기탁했다.제일에너지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제일에너지는 칠곡군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소각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왜관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업체다.소각 후 발생하는 잉여열(스팀에너지)을 2011년부터 왜관산업단지 8개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주)제일에너지의 스팀에너지를 사용하기 전에는 벙커C유나 가스보일러를 사용해 제품공정에 이용해 왔다. 그러나 스팀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청정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특히 제일에너지는 소각처리 시설 중 TMS(원격자동감시체계 시스템)를 가동해 배출되는 연소가스 측정현황을 5분 단위로 환경청과 관계기관에 자동전송하고 있다. 기준치 초과 시 자동으로 조업이 중단되는 등 일련의 방지시설 조치가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운영되고 있다.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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